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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플레닝 의 투자유치 관련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작성자
ATKO
작성일
2019-07-25 03:46
조회
118


< 재생가죽 원단 업체 '아코플레닝'도 '파트너스제4호Growth투자조합'으로부터 10억 원을 투자받은 이후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제품 테스트 요청이 이어지며 기술기업으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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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B펀드, 3년새 기술금융 '투자' 프레임 구축


시장친화적 구조·운용성과 '기대 이상'


이 기사는 2017년 06월 26일 07:4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성장사다리펀드가 올해 기술금융평가(TCB) 펀드의 출자규모를 확대했다. 이미 두 차례의 출자사업을 통해 '융자'중심의 기술금융 분야에 '투자'라는 프레임을 충분히 접목시켰다는 판단에서다.

시장의 수요와 조성 펀드의 운용성과도 기대 이상이란 점에서 향후 꾸준한 출자사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5년 도입된 TCB펀드는 기술금융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기술금융은 성공 여부의 불확실성 탓에 고위험·고수익 성격의 '투자'가 적합한 분야다.

하지만 금융권 특성상 '융자'나 '대출' 위주에 머물렀다는 시장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실제 지난해말 기술금융의 대출 누적 잔액은 58조 4000억 원으로 전체 중소기업 대출의 23%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기술금융에 대한 투자는 8000억 원에 그치며 금융업계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기술금융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도입된 TCB펀드는 3년 여간 총 6800억 원 규모의 9개 펀드가 운용중이다.

1, 2차 출자를 통해 조성된 펀드 규모는 각각 4510억 원, 2290억 원이다. 모(母)펀드인 성장사다리펀드는 각각 1200억 원, 450억 원을 출자하며 새로운 TCB투자펀드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 5월까지 총 9개 TCB펀드의 투자 집행 규모는 2314억 원으로 전체 약정규모의 3분의 1 가량이 투자됐다.

1차 사업으로 조성된 5개 펀드는 약정총액의 44%인 1974억 원의 투자를 집행했고 지난해 조성된 4개 펀드 역시 전체 약정 규모의 17% 가량인 385억 원을 투자했다.


펀드 운용사도 업계 상위 운용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네오플럭스, IMM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를 비롯해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신한캐피탈 공동운용), LX인베스트먼트(기업은행),


큐캐피탈파트너스(JB자산운용), SK증권(중소기업은행) 등 다양해지며 업계의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 이후 기술기업의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3월 네오플럭스가 운용하는 '네오플럭스기술가치평가투자조합'으로 부터 15억 원을 투자받은 군용통신장비 제조기업 '제노코'는

투자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8%, 274% 급증하는 등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인공위성 부품과 레이더, 군용통신 장비 핵심기술을 보유한 제노코는 전체 TCB기술평가기업 중 상위 0.5%에 해당하는 '우수' 등급(T2)을 획득한 후 TCB투자펀드의 투자를 유치했다.


재생가죽 원단 업체 '아코플레닝'도 '파트너스제4호Growth투자조합'으로부터 10억 원을 투자받은 이후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제품 테스트 요청이 이어지며 기술기업으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관련 업계는 TCB펀드가 조성 3년만에 성공으로 성장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펀딩과 딜 소싱(Deal Sourcing) 등에서 시장 친화적 구조를 접목시킨 것이 안정적 조합 결성과 운용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출자사업 지원에 앞서 은행으로부터 성장사다리펀드의 출자 비율보다 높은 출자확약(LOC) 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도 TCB투자펀드의 성공적 시장 진입을 가능케 한 요인으로 꼽힌다. 사모투자펀드(PEF)나 벤처캐피탈(VC) 출자에 소극적이었던 은행의 출자로 민간자금의 모험자본 시장 침여를 견인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조성된 9개 펀드에는 기업은행, 국민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등 10여 곳의 은행들이 주요 유한책임사원(LP)으로 참여하고 있다.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사업 초기 기술평가의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본격적인 사업을 통해 운용사들이 기술평가에 대한 유용성을 경험하며 업계 전반의 기술투자에 대한 인식이 전환됐다"고 평가했다.
TCB투자펀드를 운용중인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주요 기술신용평가기관을 통해 검증된 기업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는 만큼 빠른 심사와 딜 소싱 채널 확대가 가능하다"며 "주목적 투자조건이외 별도의 제약 조건이 없다는 점에서 보다 적극적 운용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매년 출자사업을 이어온 성장금융의 노력도 TCB펀드의 성공을 견인한 원동력으로 자리하고 있다.

성장금융은 올해 3월부터 연기금과 공제회, 협회 등 146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기술평가 예산지원 안내서'를 배포하며 기술 금융 전도사 역할에 나서왔다.
성장금융 관계자는 "투자방식의 기술금융의 필요성을 시장에 알리고 기술 우수기업 및 기술금융펀드간 연계에 주목해 왔다"며 "기술평가를 활용한 투자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자본시장미디어 "thebell"